지표들은 절대로 혼자 해석하여서는 안됩니다.
대부분 지표를 소개하는 글을 보면, 장점 부분만 적어 두었기 때문에 지표 하나로 해석하게 되면, 엉뚱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한 여러 지표들을 상승추세, 보합, 하락추세로 구분지어 두고 각각 점수를 환산하여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상 모든 부분을 다 그렇게 해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판단 근거로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보조지표에 해당되는 지표들은 가격의 흐름이 애매할 때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지표들이 상승추세, 횡보, 하락추세에 있을 때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의 차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지표는 MS-Signal지표입니다.
그리고, 거래하기 위해서 HA-Low, HA-High지표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들은 MS-Signal, HA-Low, HA-High 지표를 보조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니, 저의 차트에서 MS-Singal지표(1M, 1W, 1D 차트의 M-Signal 포함)의 움직임을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 HA-Low, HA-High 지표의 움직임을 가지고 거래 전략을 만드시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분석에 많은 시간을 드리는 것은 시간 낭비라 생각합니다.
분석은 최대한 빠르게 하고, 그에 따르는 지지와 저항 지점에서 거래 전략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분석을 아무리 잘해도 거래 전략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 말짱 꽝이기 때문입니다.
거래 전략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는 투자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알려주게 되면, 분석가들이 할 일이 없어지게 되겠죠(농담입니다.)
분석을 아무리 엉뚱하게 했어도 그에 해당되는 거래 전략을 잘 만들게 되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대로된 분석이 나오게 되었을 때 큰 수익으로 모든 보상을 받게 될 것 입니다.
파동이론, 각종 패턴 등을 잘 알아야 분석을 잘하게 되고, 분석을 잘해야 거래도 잘할 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건 큰 오해입니다.
아무것도 몰라도 거래 전략만 잘 만들면, 자동적으로 수익은 따라오는 겁니다.
모든 분석 기법들을 다 배우고 나시면(어느 정도 차트를 해석할 줄 알게 되면) 제가 지금 하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게 될 겁니다.
다 부질없는 공부를 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