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에 대한 심리적 분석
BGM : Adele - Skyfall
현 AMD의 주가가 하락하는 원인은 4분기 실적이 하락할 전망이라는 것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JP 모건은 비트코인의 시대가 끝나서, AMD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씨티는 인텔의 새 프로세서로 AMD가 5달러가 되어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월가가 '대외적으로' AMD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현하는 것은 확실하게 알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각각 이렇게 반박됩니다.
1. AMD가 가상화폐 채굴 때문에 오른 것이다. 이것은 상당히 신빙성 있는 말인 것은 맞다. 비트코인과 AMD 주가를 비교해보았을 때에, 둘의 우상향 시점은 상당히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면, 왜 NVIDIA의 주가는 지금도 오르고 있는가? 채굴에 대한 수요 때문에 주가가 꺾이는 것이라면 AMD 뿐만 아니라 NVIDIA의 주가 또한 떨어지는 것이 맞다. 상승도 훨씬 컸기 때문에, 하락하는 진폭이 AMD보다 커야 하는데 오히려 오르고 있다.
2. 인텔의 새 프로세서로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다. R&D에 투자하는 비용에 천문학적인 비용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x86 시장이 이미 정체기이다. 지금 성능 향상이 되고 있는 시장은 오히려 GPU라고 봐야한다. 당장 당신부터 샌디브릿지에서 카비레이크로 넘어가고 싶었는가?
따라서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하는 의견은 그렇게 영양가 있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해석된다.
차트적 관점에서, 3파동에서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내려오며 4파동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단은 수렴을 강하게 이탈했고 과매도 상황이니 직전 매물대에서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겠고, 이러한 반등이 의사 결정을 해야할 시점이다.
다만 AMD는 이제 오랜 부진을 꺾고 움직이는 시점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GPU와 CPU를 다 설계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메리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AMD가 다시 2달러로 돌아갈 가능성은 생각보다 낮다.
따라서 직전 매물대의 반등에서 포지션을 줄인 뒤 매수를 받아볼 수 있는 지점에서 분할 매수해서 평단을 맞춰보는 전략이 유용하다고 본다. 다만 필자의 차트 보는 실력이 매우 나쁘고, 물타기 불타기로 성공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다시 올라갈 만한 시그널을 찾을 수 있는가가 문제이다.
현 AMD의 주가가 하락하는 원인은 4분기 실적이 하락할 전망이라는 것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JP 모건은 비트코인의 시대가 끝나서, AMD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씨티는 인텔의 새 프로세서로 AMD가 5달러가 되어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월가가 '대외적으로' AMD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현하는 것은 확실하게 알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각각 이렇게 반박됩니다.
1. AMD가 가상화폐 채굴 때문에 오른 것이다. 이것은 상당히 신빙성 있는 말인 것은 맞다. 비트코인과 AMD 주가를 비교해보았을 때에, 둘의 우상향 시점은 상당히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면, 왜 NVIDIA의 주가는 지금도 오르고 있는가? 채굴에 대한 수요 때문에 주가가 꺾이는 것이라면 AMD 뿐만 아니라 NVIDIA의 주가 또한 떨어지는 것이 맞다. 상승도 훨씬 컸기 때문에, 하락하는 진폭이 AMD보다 커야 하는데 오히려 오르고 있다.
2. 인텔의 새 프로세서로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다. R&D에 투자하는 비용에 천문학적인 비용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x86 시장이 이미 정체기이다. 지금 성능 향상이 되고 있는 시장은 오히려 GPU라고 봐야한다. 당장 당신부터 샌디브릿지에서 카비레이크로 넘어가고 싶었는가?
따라서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하는 의견은 그렇게 영양가 있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해석된다.
차트적 관점에서, 3파동에서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내려오며 4파동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단은 수렴을 강하게 이탈했고 과매도 상황이니 직전 매물대에서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겠고, 이러한 반등이 의사 결정을 해야할 시점이다.
다만 AMD는 이제 오랜 부진을 꺾고 움직이는 시점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GPU와 CPU를 다 설계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메리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AMD가 다시 2달러로 돌아갈 가능성은 생각보다 낮다.
따라서 직전 매물대의 반등에서 포지션을 줄인 뒤 매수를 받아볼 수 있는 지점에서 분할 매수해서 평단을 맞춰보는 전략이 유용하다고 본다. 다만 필자의 차트 보는 실력이 매우 나쁘고, 물타기 불타기로 성공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다시 올라갈 만한 시그널을 찾을 수 있는가가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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